세포배양 등 신기술 식품의 글로벌 국제 동향 소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술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식품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개발 기술에 대한 이해와 안전성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세포배양 등 신기술 식품의 글로벌 국제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중앙대학교의 공동 주최로 23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오전 10시 40분부터 ‘세포배양식품원료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세포배양 등 신기술 식품의 글로벌 국제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외 세포배양식품의 안전관리 현황 및 안전성 평가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Rutgers 대학교의 William Hallman 교수와 Maastricht 대학의 Mark Post 교수, 싱가포르·오세아니아·중동 지역을 대표한 Yong Quan Tan 박사, Ben Sutherland 박사, Mehdi Triki 박사 등 해외 석학들이 강연한다.
식약처 이재용 식품안전정책국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하는 행사는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선 △신소재식품 안전관리 및 나아갈 길 △Risk Communication Strategies for Safety Management of Novel Food를 주제로 강연이 열리고, 점심식사 후에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는 △국내 세포배양식품원료 인정기준 추진현황 △Developing an agile foodsafety regulatory framework for cultinated meat △Current status and future plan for safety regulation of cell culture food in Oceania △Current status and future plan for safety regulation of cell-based food in the middle east asia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 번째 세션에선 △안전성 평가를 위한 체외 분해법 및 대사체 분석 △Deveopmental strategies of cultivated meat in EU △단세포 유래 신소재 식품성분 및 단세포 단백질 성분의 특징을 주제로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