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신남호 과장 강의…중소 업체 지적 사항·개선 등 제시
식품안전상생재단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24일 양방향 소통 가능한 온라인 화상 강의 시스템(ZOOM·줌)을 이용하여 강의를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중소 식품제조기업 담당자 73명이 ZOOM에 접속해 CJ프레시웨이 가공품질팀 신남호 과장과 소통하며 강의를 듣는 동시에 품질관리의 팁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주제로는 ‘HACCP 주요 지적사례와 선행요건관리, HACCP관리 개선 우수사례’로 HACCP 심사 시 조사평가 주요 지적 사항과 다양한 협력업체의 개선 우수사례들을 수집해 중소 식품제조기업에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선행요건 부분은 영업장 관리, 위생관리, 제조·가공·조리시설 설비관리, 냉장·냉동 설비관리, 용수관리, 보관·운송관리, 검사관리, 회수관리 총 8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각 항목별 부적절한 사례와 우수한 사례를 비교하며 설명했고,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 방안과 다양한 팁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신남호 과장은 한계기준 설정 절차로 법적으로 요구하는 조건은 개별 및 공통규격 등을 검토하고, 당사자가 보유하고 있는 설비, 생산방법과 클레임 데이터를 근거로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계기준 설정 후 운영하다가 제조공정 및 설비, 작업장 인프라 변경돼 한계기준의 변경이 필요한 상황 발생 시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는 12월에는 HACCP 기본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신청은 식품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www.cfs.or.kr) 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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