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저탄수화물 등 ‘웰니스 식품’ 성장세
일본, 저탄수화물 등 ‘웰니스 식품’ 성장세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9.08.1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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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제로, 저염·무염 제품 등 11조 원 규모…저칼로리 제품은 1% 감소
시장 조사 기관 ‘후지경제’ 발표

일본 식품 시장에서 탄수화물과 당류, 염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칼로리에 대한 관심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시장 조사기관 후지 경제가 최근 탄수화물, 당분, 저염·무염, 칼로리 등을 표시한 식품을 일컫는 웰니스 식품 시장 규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저탄수화물과 저당, 저염·무염 제품의 시장 규모는 증가했으나 칼로리 제로 식품은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후지경제
△자료 : 후지경제

발표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및 제로 식품의 시장 규모는 2019년 3612억 엔 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전년 대비 2.8 % 증가한 수치다. 후지 경제는 "생활 습관병 예방과 다이어트 요구로 최근 견조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탄수화물 제한이 건강 유지와 증진에 기여한다는 인식이 확돼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에서 특이한 점은 90% 이상이 알코올음료가 차지한다는 것이다.

저당 및 제로 식품의 올해 시장 규모도 전년대비 0.7% 성장한 5991억 엔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음료가 전체의 60%, 알코올음료가 30% 정도 차지한다. 후지경제는 2018년 코카콜라가 출시한 '더 탄산 스트롱‘과 ’더 탄산 레몬‘, 기린맥주가 출시한 ’기린 더 스트롱' 시리즈 등 대형 제품이 시장 확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저염·무염 식품 시장도 증가했다. 2019년 규모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1393억 엔을 달할 전망이다. 이 시장은 토마토 주스를 비롯한 무염 야채음료가 중심이 되었으며, 앞으로 고령화 확대 등에 따라 혈압 및 심장 건강을 위해 시장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는 달리 칼로리 제로 식품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5452억 엔에 머물며 한계에 다다른 모습이다. 후지경제는 “칼로리는 그동안 건강 추구 식품의 캐치프레이즈 같은 존재였지만, 최근 탄수화물과 당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관심이 다소 하락하고 있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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