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ASF 차단에 363억 원 투입
멧돼지 ASF 차단에 363억 원 투입
  • 강민 기자
  • 승인 2019.11.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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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55억, 지방비 108억 원…확산차단, 개체수 저감 등

ASF 감염 우려 멧돼지 차단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총 363억 원을 투입된다..

환경부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목적예비비 255억 원을 긴급지원한다. 이번 예비비는 ASF 감염 우려 멧돼지 이동 차단 및 멧돼지 서식 밀도 저감을 위한 포획 강화 대책에 추가 사용된다. 지방비 108억 원이 같은 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ASF 방역에 지자체는 울타리 설치, 포획틀 구입 등에 자체 재원을 사용해 왔다. ASF가 지속 발생하면서 재원 부족을 호소해 왔다.

예비비 투입은 △멧돼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울타리 설치에 196억 원 △멧돼지 개체수 저감(포획신고 포상금, 포획틀 및 트랩 설치, 폐사체 처리비) 167억 원을 투입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나온 야생 멧돼지 ASF 긴급대책 강화방안에 따른 방역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돼 멧돼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ASF가 조속히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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