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 불량식품 신고상담 시스템 개선·서비스 강화
식품안전정보원, 불량식품 신고상담 시스템 개선·서비스 강화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0.10.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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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이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 업무 효율화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신고상담 내부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30일부터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국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추진과 보다 효율적인 업무방식 변화를 위해 추진됐다.

불량식품 신고상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양방향 실시간 문자 서비스 △반복신고분석 자동화 △입력항목 간소화 등이다.

불량식품 신고에 필요한 사진이나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는 문자 발송 기능을 시스템으로 구현해 신고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게 했다.

또 상담 및 신고 정보를 활용한 키워드 분석과 반복신고 분석을 자동화해 소비자 정보제공과 이슈 발생 단서를 찾는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불량식품신고 접수에 필요한 다수의 항목을 중복해 입력하던 방식을 개선해 신고접수 처리 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했다.

정윤희 식품안전정보원장은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불량식품 신고 민원인의 편의성을 제고와 신속한 상담·접수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불량식품 신고상담시스템 운영과 사전 예방적 기능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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