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전체 계열업체 참여…최대 32% 할인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오리협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4일까지 '2021년 설 명절 오리고기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리 전체 계열업체 7개사가 참여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AI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본 전국 오리 사육농가들을 위해 2만 원대 실속형부터 8만 원대 고급 오리고기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최대 32.4%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국내산 오리고기 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오리농가들도 응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리자조금은 최근 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오리농가에 5천5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각 계열업체는 고통 분담 차원에서 2월 말까지 마리당 300원의 방역비를 오리농가들에 추가 지원키로 했다. 또 현재 급등하는 오리고기 가격안정 차원에서 200만 마리 이상 오리고기 냉동재고량 자율방출 등 대책을 정부와 추진할 예정이다.
오리고기 선물세트 기획전은 한국오리협회 홈페이지, 오리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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