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식품 ‘1조 클럽’ 분석 ④-유가공·육가공
[기획연재] 식품 ‘1조 클럽’ 분석 ④-유가공·육가공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1.05.1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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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공 매출·영업이익, 단체급식 감소 불구 소폭 신장
흰 우유 소비 줄어 가공우유·단백질 영양식으로 돌파…B2C 전략도 재편
서울우유, 1조 7540억에 590억으로 조합 역사상 최대 실적
매일유업, 컵 커피 등 신제품 쏟아내 선방…상하목장 1170억
에치와이, 1조 630억 등 소폭 하락…종합유통기업으로 변신
선진, 육가공 고성장…1조 3480억에 168% 늘어난 1075억

코로나19로 단체 우유 소비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서도 서울우유와 매일유업, hy 등 유가공품을 주력으로 하는 매출 1조 이상 기업들은 예년 실적 유지에 성공했다. 또 가공유와 단백질 영양식 등을 앞세워 매출이 신장하는 등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육류 및 육가공 사업을 영위하는 축산식품기업 선진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성장해 주목받았다.

식품음료 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를 중심으로 지난해 매출 1조 이상 유가공 · 육류 및 육가공 업체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가공 상위 3사의 평균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 1.4% 늘었다. 저출산과 원유가 인상 흐름 속에서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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