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농식품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앞장
식품진흥원, 농식품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앞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4.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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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산업 과제 발굴·DX 지원 사업 고도화 등 추진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농식품산업을 이끌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그동안 기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집적화를 통한 거점 지역의 활성화와 시너지 창출을 추구하던 것에서 ‘식품산업 육성’이라는 기관 본연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능적 클러스터로 전환한다는 것.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산업에 있어 플랫폼 생태계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일환으로 올해 과기부 공모과제인 ‘공공혁신플랫폼’ 사업을 수주한 것은 향후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디지털 클러스터 전환을 위해 올해 핵심과제인 공공의 사회적 책임이행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 재수립, 새정부 국정목표에 부합한 농식품산업 분야 과제 발굴, 디지털 전환 촉진을 통한 지원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식품진흥원의 ‘농식품 상품화 자원 통합공유 플랫폼 구축사업’이 과기부가 주관하는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3대 구축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식품산업 전반에 산재한 정보를 통합해 R&D기술, 인프라 공유, 생산·인력중개 등 산학연 연계 쌍방향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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