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새정부 출범에 ‘청렴기관 도약’ 포부 밝혀
식품진흥원, 새정부 출범에 ‘청렴기관 도약’ 포부 밝혀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5.12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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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시민감사관 분야별 전문가 3인 위촉
부조리 감사요구, 반부패‧청렴 정책 수행 예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새정부 출범에 맞춰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11일 2022년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여영현 선문대학교 행정·공기업학과 교수 △권오석 서린회계법인 회계사 △이성일 한국재정경제연구원 대표(전 서울시설공단 상임감사), △신승근 한국공학대학교 복지행정학과 교수(전 식품진흥원 비상임감사)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식품진흥원이 새정부 출범에 맞춰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고자 2022년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진흥원이 새정부 출범에 맞춰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고자 2022년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렴시민감사관은 식품진흥원의 부조리한 사항에 대한 감사요구, 반부패·청렴제도 모니터링 및 개선권고, 감사 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 등 국민의 시선에서 반부패·청렴에 대한 정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과 더불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국민의 의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식품진흥원은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정책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청렴경영 선포식과 같은 캠페인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는 내용이 논의됐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내부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조언과 제언을 청취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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