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우리집밥, 전국 200여개 사업장 ‘하절기 특별위생점검’
본우리집밥, 전국 200여개 사업장 ‘하절기 특별위생점검’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7.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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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haccp 적용, 식재료 입고·전처리·조리 작업 등 점검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8월 말까지 전국 200여 개 사업장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본우리집밥이 매년 시행하는 특별 위생점검은 서울·경기, 강원, 중부, 영남, 호남권 5개 권역으로 나눠 안전보건관리실의 위생점검 시스템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본우리집밥만의 위생관리 시스템인 ‘Bon haccp’을 적용 실시한다.

‘Bon haccp’은 위생점검 QSC(quality, service, cleaniness)를 기본으로 지수화시켜 5단계 평가 벨트로 구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하절기 무더운 날씨에 오염되거나 쉽게 상할 수 있는 △식재료 입고 △전 처리 과정 △조리 작업 △배식 동선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확인하고 기준에 맞게 진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본우리집밥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8월 말까지 전국 200여개 사업장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사진=본그룹)
본우리집밥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8월 말까지 전국 200여개 사업장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사진=본그룹)

위생점검은 1차로 지점에서 매월 자체 점검을 실행하고 분기별 운영팀장 또는 매니저 점검이 시행된다. 본사 안전보건실 불시 점검과 특별 점검 등 이중, 삼중의 점검망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우리집밥은 매월 지점장 아카데미를 통해 홍보자료 배포를 비롯 식중독 예방교육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집단급식 전 지점에 사용하고 있는 검수 일지, 유통 기한, 원산지, 사용이력 내용까지 확대 점검할 계획이다.

본우리집밥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시설 내 외부인 출입과 함께 내부직원들도 자유롭게 외부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위생점검 강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그동안 쌓아온 단체급식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분들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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