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서 우리맛 우수성 알려
샘표,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서 우리맛 우수성 알려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11.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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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테이블’에 참여 …양념 등 활용 쉬운 한식 시연

샘표가 지난달 27일(스위스 현지시각)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린 한식 교류 행사 ‘마스터스 테이블(Master’s Table)’에 참여해 각종 한식 양념을 선보이며 우리맛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한식진흥원이 주최하고 커뮤니티디자인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통 한식을 접할 기회가 적은 유럽 현지 셰프들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요리연구가의 요리 시연과 더불어 예술가, 디자이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식재료 사진, 한식과 어울리는 공예품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샘표는 지난달 25일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한식을 담다' 행사에도 참여해 한식조리학교 외국인 학생들에게 제품을 선물했다.(사진=샘표)
샘표는 지난달 25일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한식을 담다' 행사에도 참여해 한식조리학교 외국인 학생들에게 제품을 선물했다.(사진=샘표)

20년 경력의 김영빈 요리연구가는 25명의 현지 셰프와 요식업 관계자 앞에서 한식의 기본 차림인 밥, 국, 찬의 조리법과 영양섭취 조화를 중심으로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솥밥과 미역국을 비롯 겉절이, 삼색나물, 모둠 장아찌, 탕평채, 삼색전, 떡갈비가 담긴 도시락과 개성약과, 작두콩차를 디저트로 준비했다. 

특히 새미네부엌 겉절이양념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들은 모든 양념이 한 팩에 들어있다는 점에 환호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샘표는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오는 12월 글로벌 버전의 김치양념 '김치앳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샘표는 복잡한 재료 준비 및 조리 과정 등의 이유로 한식을 시도하지 못했던 현지 셰프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물했다. 100% 순식물성 콩발효 에센스 연두를 비롯 영국 식음료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유기농 고추장, 한국 정통 김치 맛을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캔김치, 불고기양념과 쌈장 등 해외에 수출돼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들을 사용법이 담긴 엽서와 함께 제공했다.

한편 샘표는 앞서 10월 25일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한식을 담다’ 행사에도 참여해 한식조리학교 외국인 학생들에게 제품을 선물한 바 있다.

샘표 담당자는 “K푸드에 관심이 많은 유럽의 셰프들과 학생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은 물론 콩발효의 깊은맛과 김치를 쉽게 만들고 즐기는 법을 알리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한식을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샘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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