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파이·카스타드·칸쵸 3종…플라스틱 대신 종이 완충재 및 용기 적용
2025년까지 친환경 종이 포장재 사용 4200톤 늘릴 계획
2025년까지 친환경 종이 포장재 사용 4200톤 늘릴 계획
롯데제과가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 사례 등을 발굴 및 시상한다.
롯데제과는 플라스틱 재질의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제품은 ‘엄마손파이’ ‘카스타드’ ‘칸쵸’ 총 3종이다. 롯데제과는 플라스틱을 종이로 바꾸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했다. ‘엄마손파이’와 ‘카스타드’ 등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 대신 종이로 변경, ‘칸쵸’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컵으로 교체해 연간 약 576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롯데제과는 친환경 패키징 전략 ‘Sweet ECO 2025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제품 용기 및 트레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25% 이상, 포장재 인쇄에 사용되는 잉크, 용제를 550톤 이상 줄이며 친환경 종이 포장재 사용을 4200톤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 제품에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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