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16 결산 및 2017 전망-외식]김영란법 시행-출점 제한 등 악재로 성장 주춤 [2016 결산 및 2017 전망-외식]김영란법 시행-출점 제한 등 악재로 성장 주춤 작년 외식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가성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 불황과 1인 가구 등 ‘나홀로족’이 소비 축으로 떠오르며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메뉴를 찾는 성향이 짙어지자 업계에선 ‘저가’ ‘대용량’ ‘실속’ 등을 앞세워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한 한 해였다. 이에 커피전문점에서는 ‘대용량’이 대세를 이뤘고 음식점 등에서는 ‘무한리필’ 바람이 불었다.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김영란법’으로 한우, 일식 등 객단가가 높은 음식점의 경우 직격탄을 맞았고, 외식업계 전반적으로 고객 발길이 끊겨 피해를 보고 있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 출점 제한이 3년 재연장되면서 업계 출점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진 해였다.올해도 외식 시장은 내수 경기 부진과 소비 침체 등 여파가 이어지 기획특집 | 이재현 기자 | 2017-01-31 01:58 [2016 결산 및 2017 전망-유업계]유제품 고급화·사업 다각화로 수익성 악화 극복 [2016 결산 및 2017 전망-유업계]유제품 고급화·사업 다각화로 수익성 악화 극복 지난해 유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원유가격 하락을 꼽을 수 있다. 작년 6월 낙농진흥회는 종전 리터당 940원 하던 원유값을 922원으로 내렸다. 2013년 원유가격연동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가격을 내린 것이다.하지만 원유가격 하락에도 대다수 유업체들은 우유 유통 비용,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런 와중에 국내 최대 유가공업체인 서울우유는 작년 10월부터 ‘나100%우유’ 5개 품목에 인하된 납품가를 적용해 대형마트 기준 40원에서 최대 100원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이에 업계 한 관계자는 “원유값이 18원 내렸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며, 가격 하락만큼 생산비가 상승했고 포장, 인건비, 기타 생산경비 등으로 현재도 백색시유에선 적자를 계속 되고 있다 기획특집 | 기획특집부 | 2017-01-23 01:55 [2016 결산과 2017 전망-음료·주류]무더위 영향 ‘탄산-커피음료-생수’ 성장 트리오 [2016 결산과 2017 전망-음료·주류]무더위 영향 ‘탄산-커피음료-생수’ 성장 트리오 ■ 음료작년 음료시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생수, 탄산수, 커피음료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웰빙 등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면서 저칼로리, 저당관련 신제품 출시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며, 실속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경제적인 가격, 다양한 기능성음료에 대한 선호도도 커졌다.하지만 이러한 트렌드성 음료는 반짝 유행했을 뿐 기존 음료의 아성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반복됐던 해였다.탄산음료의 경우 건강에 대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청량감에 대한 선호도, 저렴한 가격의 강점 등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했으며, 특히 천연과즙을 혼합한 과즙 탄산음료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주목을 끌었다. 또한 탄산수 경우에는 여러 업체의 시장진입이 이뤄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기획특집 | 기획특집부 | 2017-01-17 01:51 [2016결산과 2017전망-건강기능식품]프로바이오틱스·특정 기능성 제품 30% 고성장 [2016결산과 2017전망-건강기능식품]프로바이오틱스·특정 기능성 제품 30% 고성장 작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가짜 백수오 사태’에서 파생된 건강기능식품 관련 안전 우려와 불신 파장 등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하게 증가해 시장 회복세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1조8230억 원으로 2014년 대비 (1조6310억 원)에 비해 11.8% 증가했다.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7.4%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규모도 2015년 2조3291억 원을 형성해 전년보다 16.2%가 증가하며 2011년 연평균 1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은 △면역기능 개선 제품과 비타민, 무기질 제품의 생산 상승 △개별인정형 제품의 다양화 등을 꼽을 수 있다.특히 프로바이오틱스는 최근 기획특집 | 이재현 기자 | 2017-01-11 01:55 [2016결산과 2017전망-라면]시장 격동…중화풍 등 신제품 판도 흔들어 [2016결산과 2017전망-라면]시장 격동…중화풍 등 신제품 판도 흔들어 작년 라면업계는 마케팅 경쟁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다양한 간편식이 증가하며 기존 간편식을 대표하던 라면은 다양한 간편 식품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했다.이러한 상황에서도 라면 시장 내 변화는 지속됐는데, 중화풍 라면의 상승세는 여전했고 프리미엄 찌개면이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업계에선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해 리뉴얼, 한정판 출시, 협업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에 나서는 등 신제품의 활약과 전통강자의 자리 지키기 경쟁이 팽팽했던 한 해였다.이 같은 특징은 라면업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면서도 짧은 주기로 변화가 빨라 꾸준한 판매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도 했다. 중화풍 라면에선 농심과 오뚜기의 치열한 경쟁이 주목을 끌었 기획특집 | 기획특집부 | 2017-01-10 01:55 [2016결산과 2017전망-종합식품]혼밥·혼술·혼커 등 ‘나홀로 식품’ 거대 소비축 형성 [2016결산과 2017전망-종합식품]혼밥·혼술·혼커 등 ‘나홀로 식품’ 거대 소비축 형성 작년 식품업계를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나홀로’를 들 수 있다.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먹는 술), 혼커(혼자서 먹는 커피)족 등 1인 가구가 당당히 식품 소비의 거대한 축으로 부상하면서 간편식 시장은 더욱 성장했고, 업계에서도 이들 니즈에 맞춘 다양한 소포장·소용량 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특히 간편식은 기존 인스턴트나 레토르트 형태로 저장 기간이 길고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제품 위주에서 신선식품과 반조리식품 형태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간편식 시장은 2조 원을 넘어섰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이 같은 성장을 뒷받침한 것이 최근 등장한 ‘3세대 HMR’ 제품들이다. 1세대 라면, 2세대 레트로트 상온제품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획특집 | 이재현 기자 | 2017-01-09 02:0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