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도 ASF 의심 신고
연천서도 ASF 의심 신고
  • 강민 기자
  • 승인 2019.09.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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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판명 예정
확진시 지침에 따라 긴급살처분 및 방역

파주시 소재 돼지 농장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에 이어 연천군 소재 돼지 농가에서도 ASF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서 확산 가능성에 관련 업계와 정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ASF 첫 확진 판정 받은 파주시 연다산동 소재 돼지 농가 일대는 방역 등을 위해 주변의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사진=강민 기자)
△ASF 첫 확진 판정 받은 파주시 연다산동 소재 돼지 농가 일대는 방역 등을 위해 주변의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사진=강민 기자)

의심사례 접수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화 예찰과정에서 모돈 1사가 폐사 된 것으로 확인 돼 해당 농장주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 했다. 경기도 가축방역관이 17일 오후 3시 40분 경 현장에 도착해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했다. 검사결과는 18일 아침에 판명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신고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차량의 이동통제와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중이며 ASF로 판명 되는 경우 지침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꼐자는 “ASF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과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며 “ASF 의심증상 여부를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신고(1588-9060/4060)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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