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젊은 직원과의 소통 나선다 ‘주니어보드’ 발대식
HACCP인증원, 젊은 직원과의 소통 나선다 ‘주니어보드’ 발대식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1.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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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하 12명 구성…상향식 의견 청취 및 수평적 공론장 마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일 혁신, 사회적가치, 일하는 방식 개선 등 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니어보드(junior board)’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기존 시니어보드 중심 회의체 운영의 단점을 보완하고 젊은 직원들의 상향식 의견 표출과 수평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체다.

△장기윤 원장(왼쪽 테이블 밑에서 두 번째)과 박선희 이사(왼쪽 테이블 밑에서 세 번째)가 주니어보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제공=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왼쪽 테이블 밑에서 두 번째)과 박선희 이사(왼쪽 테이블 밑에서 세 번째)가 주니어보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제공=HACCP인증원)

이번에 구성된 제1기 주니어보드는 6급 이하의 직원들로 각 본부, 지원별 대표 1명씩 총 12명의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보다 많은 지원들의 참여를 위해 1년으로 한정했으며, 기관 주요현안에 대해 자체적인 논의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기관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홍지인 인증심사본부 심사원은 “HACCP인증원은 임직원 평균 연령이 35세로 매우 젊은 조직”이라며 “HACCP을 통해 국민의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젊은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기관 운영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번 주니어보드 회의체가 상하를 연결하는 좋은 소통창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윤 원장은 “심사와 행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인증원의 자산이며 미래”라면서 “특히 주니어보드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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