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BBQ ‘원칙경영’ 강화한다
상승세 탄 BBQ ‘원칙경영’ 강화한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6.16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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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와의 간담회서 신제품 성공 확인
소비자 신뢰 부응 품질·서비스 향상 다짐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올해 가맹점에서 요구하는 품질과 서비스 원칙 준수의 수용하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원칙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너시스 비비큐는 지난 8일 문정동 본사에서 가맹점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서울과 경기, 경상도 등에서 11명의 가맹점주가 참석했으며 BBQ에서도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경남 양산 어곡점주는 “최근 언택트 트렌드에 전송(배달)이 강점인 BBQ가 신제품 성공으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일부 패밀리(가맹점)들의 일탈로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잃는 일이 없도록 본사 차원에서 원칙경영을 강력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동행위원회 가맹점 대표인 서울 강북스타점주는 “일부 패밀리들의 사사로운 부정으로 전체 BBQ 패밀리들이 큰 피해를 입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전반적인 매출 상승으로 패밀리들이 오랜 만에 기지개를 펴고 있는 이 기회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부분 가맹점들은 BBQ의 핵심 품질 경쟁력인 황금올리브유 사용과 검증된 원료육 사용,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로 인한 적극적 E쿠폰 결제 거부 제로화 등 가맹점 스스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윤홍근 회장은 “프랜차이즈 본사는 방향을 잡는 역할이다. 최근 핫황금올리브치킨 등 신제품의 성공으로 인한 패밀리들의 매출 증가는 본사 입장에서도 큰 성취이자 기쁨”이라며 “패밀 리가 요청하는 품질과 서비스 원칙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원칙경영을 강화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BBQ는 신제품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의 성공으로, 지난달 각 매장당 평균 매출은 월 2000만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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