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결산/2021전망] 종합식품, 코로나로 ‘집밥문화’ 등 식품 시장 지각 변동
[2020결산/2021전망] 종합식품, 코로나로 ‘집밥문화’ 등 식품 시장 지각 변동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1.04 0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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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5조 규모로 확대…K-푸드 해외서 각광

전 세계 바이러스 공포를 안긴 코로나19는 식품·외식산업 전반에 걸쳐 엄청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내식 중심 집밥 문화가 형성되며 성장 정체기에 있던 HMR, 라면, 김치, 두부 등이 때 아닌 호황을 맞아 관련 제품 제조·생산기업은 어닝서프라이즈급의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HMR은 식품산업에 있어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으며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식품업계는 대대적인 HMR 투자를 늘리고,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최악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외식업계 역시 HMR에 시장에 뛰어 들어 작년 HMR 시장규모는 5조 원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중 음식 요리의 재미까지 더한 밀키트 시장은 2019년대비(업계 추산 약 400억 원) 5배 이상 증가한 2000억 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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