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 프렌즈 NFT’ 한정 발행
롯데제과 ‘빼빼로 프렌즈 NFT’ 한정 발행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5.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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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아티스트와 11개 작품 제작…각 작품마다 11개씩 121개 판매
수익금 전액 ‘스위트 홈’에 기부

롯데제과가 제과업계 최초로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를 발행한다.

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인데,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 받아 서로 대체 불가능해 희소성을 지닌다.

롯데제과는 빼빼로의 캐릭터(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해 NFT 전문 아티스트 작가와 협업해 ‘빼빼로 프렌즈 NFT’ 작품 11종을 제작했다.

각 작품마다 11개씩 총 121개를 판매할 예정이며, 11일 11시 11분부터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에서 운영하는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공=롯데제과)
(제공=롯데제과)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작가 레이레이와 함께 픽셀 아트워크 형태로 4가지 작품은 물론 작가 모어킹과 캐릭터를 피규어 느낌으로 재해석한 4가지 작품이 제작됐다. 또 작가 1000DAY와는 빼빼로 프렌즈가 모두 등장하는 역동적인 느낌의 일러스트 포스터 작품 3가지가 제작됐다.

롯데제과는 이번 ‘빼빼로 프렌즈 NFT’의 수익금을 전액 ‘스위트홈’에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는 과자 ‘빼빼로’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고 빼빼로만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NFT를 마련했다. 예술품과 한정판 아이템을 투자, 소장하고 싶어하는 요즘 세대 트렌드를 감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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