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건강 베이커리 확장 ‘로만밀 통밀빵’
로만밀 라인업 강화…통밀, 곡물 등 넣어 식이섬유·단백질 높여
SPC삼립이 로만밀 통밀을 사용해 담백하고 건강한 ‘로만밀 통밀빵’을 출시했다. 로만밀 라인업을 강화하며 건강한 베이커리 시장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로만밀 통밀빵’은 정통의 세계적인 통곡물 전문 브랜드인 미국 ‘로만밀(Roman Meal)’사의 통밀을 사용한 빵이다. 과거 로마 병사들이 체력 강화를 위해 매일 통밀과 호밀을 섭취했던 것에 착안해 통밀과 호두,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 곡물을 넣어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높였다.
신제품은 ‘로만밀 통밀 모닝롤’ ‘로만밀 통밀 스틱빵’ 2종으로 구성됐다. 일반적인 곡물빵의 거친 식감과 달리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달 중순에는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로만밀 통밀 도넛’도 출시할 예정이다.
SPC삼립 담당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만밀 통밀빵 라인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로만밀을 사용한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삼립 대표 통밀빵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 2011년 ‘로만밀 식빵’을 출시한 이후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22% 성장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 1.36㎜ 두께 생면과 진하게 우린 돈사골 육수 일품 ‘돈코츠라멘’
돼지뼈와 각종 채소 우린 육수에 4번 이상 치댄 생면으로 전문점 맛 구현
풀무원식품이 전문점 스타일의 1.36㎜ 얇은 생면과 진하게 우려낸 돈사골 육수로 맛을 살린 ‘돈코츠라멘’(2인/7480원)을 출시했다.
‘돈코츠라멘’은 짧고 간편한 조리로 정통 돈코츠라멘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다. 소비자가 취향과 입맛에 따라 선택하도록 구수하고 진한 ‘돈코츠라멘’과 얼큰함이 더해진 ‘매운 돈코츠라멘’ 2종으로 구성됐다.
육수는 돼지뼈와 각종 채소를 푹 고아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라멘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극대화했다. 육수 제조 과정에서 마늘과 생강으로 잡내를 제거하고, 된장과 간장으로 감칠맛을 더해 구수함과 깔끔한 맛까지 살렸다.
면은 라멘 육수와의 어우러짐이 높은 전문점 식의 얇은 생면으로 구현했다. 풀무원 수타제면 방식으로 면 반죽을 4번 이상 밀고 치대 면발의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반죽에 계란 흰자를 더해 정통 라멘 특유의 꼬들함이 살아 있는 면발로 완성했다.
동봉된 대파와 목이버섯을 곁들이면 대파의 은은한 향과 함께 목이버섯 특유의 오돌오돌한 식감까지 별미로 즐길 수 있다. 라멘 전문점의 세팅처럼 김 토핑을 넣어 완성도를 높였다. 동봉된 김을 육수에 적셔먹거나 면을 싸 먹으면 전문점의 맛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 냉장면 PM(Product Manager)은 “일식 전문점에서 즐기던 정통 일본 라멘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적인 세계 면 요리에 주목해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샘표 질러, 고단백 어포 ‘크리스피 황태스틱’
고온에 두 번 구워 바삭…‘크레이지핫’ ‘스위트청양간장’ 2종
샘표 질러가 황태로 만든 고단백 어포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 2종을 출시했다.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 2종은 단백질이 풍부한 황태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으로 구운 제품이다. 250℃에서 초벌구이를 해 수분을 날리고, 240℃에서 다시 한번 구워 속살까지 아주 바삭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에다 한 봉지(25g)에 달걀 2개 이상의 단백질 15g을 함유하고 있다.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 크레이지핫’은 매운맛에 감칠맛을 더해 중독성 있는 맛이며,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 스위트 청양간장’은 달콤짭조름한 간장 양념과 칼칼한 청양초의 완벽한 ‘단짠맵’ 조화를 자랑한다.
질러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맛있는 건강 간식들을 계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