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협회, 한-인도 수교 50주년 맞아 인도시장 진출 박차
식품산업협회, 한-인도 수교 50주년 맞아 인도시장 진출 박차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5.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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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인도대사 초청 라운드 테이블’ 행사…양국 농식품 무역·투자 협력 확대 논의
코트라 주관 10월 현지 개최 ‘K-푸드 판촉 행사’ 적극 지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가 지난달 27일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주한인도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와 수린더 바가트 부대사(공관차석)를 비롯해 협회 이효율 회장, 김명철 상근부회장, 농심 이병학 대표, 대상 임정배 대표, 동원F&B 김성용 대표, 삼양사 최낙현 대표, 삼양식품 김정수 대표 등 주요 식품기업 대표가 함께 했다.

협회 주관 ‘주한인도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를 비롯한 국내 식품업계 CEO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한국식품산업협회)
협회 주관 ‘주한인도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를 비롯한 국내 식품업계 CEO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한국식품산업협회)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 중인 인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양국 농식품산업간 무역·투자 및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국식품 기업의 인도 진출 확대를 위해 협회는 KOTRA(뭄바이무역관)가 오는 10월 인도 5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SWAD KOREA(K-푸드 판촉행사’ 등을 적극 지원·협력할 방침이다.

이효율 회장은 “올해는 한-인도 수교 50주년과 더불어 인도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요한 한 해이다. 행사를 통해 K-푸드의 인도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양국 농식품산업간 교류·협력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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