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비대면 주문 자리잡아…3월 매출 작년비 30% 급증
맥도날드는 ‘맥드라이브’ 이용이 올해 1분기(1월~3월)에만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이후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며 3월에만 맥드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실제 맥도날드는 올해 3월 전체 매출 중 비대면 주문 플랫폼인 맥드라이브와 맥딜리버리에서 발생한 매출 비중이 약 60%에 달한다.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비대면 주문이 대세가 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화하며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이용 방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버거의 맛이 좋다는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도 부쩍 늘었는데, 이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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