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작년 매출 335억 달성
풀무원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작년 매출 335억 달성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2.01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 성장 일등공신…시장규모도 전년대비 30% 증가 효과

풀무원식품은 MZ세대를 겨냥한 냉동 HMR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작년 매출 3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엣지·크러스트 피자’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 판을 넘어섰다. 풀무원은 연간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150억 원으로 책정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로 목표 매출액을 300억 원으로 재조정했고 최종 335억 원을 달성한 것.

 

‘노엣지·크러스트 피자’의 선전으로 그동안 정체기를 겪던 냉동피자 시장에도 다시 활기가 띠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81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던 국내 냉동피자 시장규모는 2019년 715억 원으로 대폭 27% 감소했다. 하지만 작년 920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30% 성장하며 V자 반등에 성공했다.

냉동피자 시장규모 분기별 추이를 보면 풀무원 냉동피자의 분기별 매출과 동일한 경향을 보이고 있어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전체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풀무원식품 냉동FRM(Fresh Ready Meal)사업부 관계자는 “‘노엣지·크러스트 피자’의 성공은 2년간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올해 역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보다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피자 신제품을 선보이며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