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상생재단, 식품제조현장 이물 저감 집합 교육 실시
식품안전상생재단, 식품제조현장 이물 저감 집합 교육 실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6.14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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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김영일 과장 설비 관리·현장 점검 강조
클레임 발생 시 3단계 설명도…중소 기업 담당자 20명 참석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14일 aT센터에서 중소 식품제조기업 품질·실무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CJ프레시웨이 가공품질팀 김영일 과장을 초대해 식품제조현장 이물저감 방안에 대한 집합교육을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14일 aT센터에서 식품제조현장 이물저감 방안에 대한 집합교육을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14일 aT센터에서 식품제조현장 이물저감 방안에 대한 집합교육을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CJ프레시웨이 김영일 과장은 이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설비·부품 관리와 제조도구의 관리가 필요하고 관리자가 현장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사물을 제거하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고객 클레임이 발생했을 경우 조사의 목적과 단계를 3단계로 나눠 자세히 설명했다. 1단계로 조사준비 단계에서는 현물 회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고, 2단계 이물분석 단계에서는 자성확인, 침지·연소 조사 등 이물에 대해서 최대한 정밀하게 분석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 3단계는 현장조사로 실제로 작업장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재현성 테스트를 해보는 것으로 철저한 분석을 통해 클레임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하도록 하는 것이 클레임 조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했고 그 결과를 조별 토론을 통해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은 중소 식품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식품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f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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