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새상품] 세준푸드, 맛의 유산 계승 ‘하늘청 감주’
[화제의 새상품] 세준푸드, 맛의 유산 계승 ‘하늘청 감주’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3.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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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명인 문완기 대표 전통음료 풍미 살려
경기미 등 좋은 원료 자연 방식으로 제조
대구·경북에 4만5000개 기부
 

세준푸드가 올해 첫 신제품으로 ‘하늘청 감주(350ml)’를 출시했다.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하늘청 감주’ 계약재배한 경기미와 순수 국내산 엿기름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식혜 식품명인인 문완기 대표의 야심작이다.

문 대표는 “대를 이어 맛의 유산을 계승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전통음료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발했다”며 “특히 우리 선조들의 얼이 담긴 자연방식 그대로 좋은 원료가 좋은 식혜를 만든다는 철학 아래 맛의 정직함과 원료의 순수함을 그대로 담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준푸드는 ‘하늘청감주’ 출시에 맞춰 코로나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서울 송파, 성남 등을 위해 생산된 4만5000여 개 제품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 대표는 “당사도 매출 50% 이상 급감해 긴축경영을 실시하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 일수록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지역으로 출발하기 위해 상차 중인 ‘하늘청 감주’. 대구 지역에만 약 3만5000여 개 제품이 기부됐다.(제공=세준푸드)
대구 지역으로 출발하기 위해 상차 중인 ‘하늘청 감주’. 대구 지역에만 약 3만5000여 개 제품이 기부됐다.(제공=세준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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