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 공존 사례…세계 유산화 캠페인도
글로벌 식음료 전처리 및 포장 업체 ‘테트라팩 코리아’가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 한 주 동안 ‘희망, 다함께(Have Hope, Together)’를 주제로 2020 난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난빛축제는 최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개회식은 물론, 축사영상, 희망의 걸음 등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SNS, 모바일 등을 통해 제공된다.
시민참여 콘텐츠 ‘희망의 걸음(Walk of Hope)’ 참가신청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능하다. 희망의 걸음 행사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 난지도 일대를 걸으며 난빛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개인의 하루 동안 걸음을 인증하면 희망의 걸음으로 누적 후 축제기간 자신이 걸은 거리에 따라 테트라팩 종이팩에 담긴 음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난빛축제 홈페이지에서는 난빛도시의 역사를 확인하고 그 가치에 동참할 수 있는 ‘난빛도시 세계유산화 온라인 캠페인’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난빛도시의 문화와 사람, 이야기를 담은 글과 사진, 그림 등을 게시해 난빛디지털문예전 또는 사진전에 응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난빛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난빛축제 히스토링 아카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테트라팩 코리아는 난빛축제가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축제를 후원해 오고 있다.
테트라팩 코리아는 난빛축제가 인간과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테트라팩의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맞닿아 있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테트라팩과 함께 꽃섬문화원, NCSU 등 제3섹터가 참여한 난빛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울산업진흥원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등 공공기관이 협력한다.
테트라팩 오은정 상무는 “난빛축제는 기업과 공공 및 지역공동체가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현대 사회가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의 훌륭한 파트너십 모델이라 할 수 있다”며 “여러 상황으로 올해는 부득이하게 시민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게 됐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이번 축제의 의미와 가치를 더 많은 분들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난빛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트라팩 홈페이지(tetrapak.com/kr) 및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