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식물기반 식음료 중국서 성장 기회
[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식물기반 식음료 중국서 성장 기회
  • 민텔코리아
  • 승인 2021.01.0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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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 중시 주요인…코로나 등으로 인기
기존 음료에 과일·허브 등 식물성 재료 추가
두유에 포도 과즙-차음료에 곡물 우유 블렌딩
황성주 국산콩 두유 불포화 지방에 영양 균형
데이지 리 민텔 식음료 인사이트팀 애널리스트

식물기반 식음료 트렌드는 건강과 환경이라는 두 가지 주요한 동기요인에 의해서 향후 10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코로나 19의 발발로, 식물기반 육류대체재가 인기를 얹었고, 이러한 트렌드를 더욱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비자들은 식물기반의 식단에 보다 더 높은 수요를 보일 것이나, 윤리적으로 생산된 육류, 유제, 그외 동물성 식음료에 대해서는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일 수 있다.

물론, 소비자들이 자신의 식단에 좀 더 맛있고 영양가가 풍부하여 편리한 식물기반의 음식을 포함 시키고자 하는 니즈는 지속되겠지만, 더 많은 과일, 야채, 견과류, 곡류, 씨앗류, 향신료, 허브 등의 식물성 원재료들을 기존의 상품화된 식음료 제품에 추가함으로서도 제조사들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식물기반의 유음료가 가지는 중국 시장내의 높은 침투율로 인하여, 식물기반 유음료는 전통적인 동물성 유음료 제품들에 비해 제품 구매 빈도의 성장 기회가 있다, 민텔 데이터에 따르면, 5명중 1명 이하의 소비자들만 기존의 우유 혹은 식물기반 단백질의 유음료를 매일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유음료 업계는 유음료가 좋은 품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포함하고 있다는 중국 소비자들의 인식을 통하여 이점을 얻고 있다. 몇몇 식물 기반 단백질 음료가 기존의 우유 제품들과 경쟁하기 위하여 강화(미네랄, 단백질 등) 클레임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유음료 시장에서 주요한 지위를 차지하진 못했다.

물론 시장은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포용하기 마련이다. 서구 시장으로부터 시작된 식물기반 식음료 트렌드는 중국 시장내 카테고리의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금부터는 민텔 GNPD(글로벌 신제품 데이터베이스)에 업데이트 된 식물기반 단백질 음료 중 몇 가지를 조명하여 제품 혁신의 아이디어를 얻어 보고자 한다.

■ 크로스오버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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