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대한제과協, ‘~제과제빵협회’로 새출발…영문명은 동일
[정총]대한제과協, ‘~제과제빵협회’로 새출발…영문명은 동일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2.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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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영업의 질 향상, 기술 발전·홍보 사업
‘SIBA’도 ‘베이커리 코리아’로 변경
△대한제과협회는 27일 제57차 정기총회에서 협회 명칭을 ‘대한제과제빵협회’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 올해 예산 약 8억2562여 만원을 확정했으며, 국제대회 개최 등 중점 추진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황서영 기자)
△대한제과협회는 27일 제57차 정기총회에서 협회 명칭을 ‘대한제과제빵협회’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 올해 예산 약 8억2562여 만원을 확정했으며, 국제대회 개최 등 중점 추진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황서영 기자)

대한제과협회(회장 홍종흔)가 ‘(사)대한제과제빵협회’로 새출발한다.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기존 명칭 ‘(사)대한제과협회’에서 제빵분야를 더한 ‘(사)대한제과제빵협회’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영문명은 ‘Korea Bakery Association’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로써 제빵협회 등 타 단체 설립 문제로 인한 유사명칭 사용 논란을 방지하고 제과제빵기술인의 혼란을 막는다는 뜻을 밝혔다. 또 기존 ‘SIBA’의 명칭은 제과·제빵관련 행사로 인식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베이커리 코리아’로 변경한다.

△홍종흔 회장 (사진=황서영 기자)
△홍종흔 회장 (사진=황서영 기자)

총회에서는 또 올해 예산 약 8억2562여 만원을 확정했으며, 국제대회 개최 등을 중점 추진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는 올해 △제19회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이하 SIBA), 베이커리 아시안컵 등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신규영업자 위생교육 등 교육 지도 사업 △자율지도원 임명을 통한 회원사 영업의 질적 향상 도모 △기능경진·경기대회를 개최해 제과업계의 기술 발전과 홍보를 위한 사업 전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SIBA 행사는 국내 최초로 베이커리 아시안컵 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제과제빵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협력업체 등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약 500점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에 협회는 대내외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부문별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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