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영업의 질 향상, 기술 발전·홍보 사업
‘SIBA’도 ‘베이커리 코리아’로 변경
‘SIBA’도 ‘베이커리 코리아’로 변경
대한제과협회(회장 홍종흔)가 ‘(사)대한제과제빵협회’로 새출발한다.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기존 명칭 ‘(사)대한제과협회’에서 제빵분야를 더한 ‘(사)대한제과제빵협회’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영문명은 ‘Korea Bakery Association’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로써 제빵협회 등 타 단체 설립 문제로 인한 유사명칭 사용 논란을 방지하고 제과제빵기술인의 혼란을 막는다는 뜻을 밝혔다. 또 기존 ‘SIBA’의 명칭은 제과·제빵관련 행사로 인식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베이커리 코리아’로 변경한다.
총회에서는 또 올해 예산 약 8억2562여 만원을 확정했으며, 국제대회 개최 등을 중점 추진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는 올해 △제19회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이하 SIBA), 베이커리 아시안컵 등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신규영업자 위생교육 등 교육 지도 사업 △자율지도원 임명을 통한 회원사 영업의 질적 향상 도모 △기능경진·경기대회를 개최해 제과업계의 기술 발전과 홍보를 위한 사업 전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SIBA 행사는 국내 최초로 베이커리 아시안컵 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제과제빵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협력업체 등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약 500점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에 협회는 대내외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부문별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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