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시법·재평가 대응 시스템…중국 관련 TF 운영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식협)는 지난달 26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권석형 회장을 재선임했다.
건식협은 2019년도 일반 회계 예산 27억1286만2301원, 특별회계예산 16억2425만원, 연구원 회계 236억5818민5467원과 2019년도 사업계획인 △건강기능식품 정책 및 산업전망 세미나 개최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대응 △식품 표시법 대응 시스템 마련 △해외유관기관과 MOU체결 △건강기능식품 홍보·마케팅 강화 △중국 보건식품 TF팀 운영 △건강기능식품 홍보캠페인 집행 등을 의결했다.
권석형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시장 역시 무분별 한 해외직구의 범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험난한 여정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욱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면서 "진정한 선진국형 시장으로 발돋움해 성공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건식협은 올해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조 기술에서 과학적 진전을 이끌고 국내·외 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정보를 확보하며 허위·과대광고가 근절을 통한 시장 선진화에 집중한다. 창립30주년을 맞아 한국건강기능식품 30년사를 배포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진호정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바이오 부사장 등 7명에게 식약처장상을 시상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진호정 코스맥스바이오 부사장 △김진성 휴럼 부사장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 △김진철 삼정 대표 △윤연정 DSM코리아 상무 △이현영·박은영 한국기능식품연구원 팀장(이상 식약처장상) △강종하 에르메스로직스 대표 △박철순 종근당 건강 차장 △김준영 보강에프에스 대표 △최성욱 화인비에스 실장 △옥석영 서흥 부장 △김수진 뉴트리바이오텍 차장 △최현경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리 △임용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주임(이상 협회장상) △이병훈 유니베라 회장 △조태형 에코넷홀딩스 고문 △남승우 풀무원 고문 △박영인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강윤구 보건복지부 전 차관 △이형주 서울대 식품공학과 명예교수 △박금덕 서흥 사장 △이승완 서울프로폴리스 사장 △허석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사무국장(이상 공로패)